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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치과치료 |
유치란?
유치는 젖니 또는 탈락치라고도 하는데 영구치가 나기 전인
유아 및 어린이에게서 성인의 영구치와 같은 기능을 하게
됩니다.
청백색 또는 유백색(우유빛)을 띄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작고 둥글고 납작한 유치는 모두 20개입니다.
또 영구치보다 바깥층이 얇아서 충치가 급속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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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많은 부모들은 유치는 어차피 빠지는 치아라고 생각해 소홀히
관리하기 쉬우나 충치등으로 손상된 유치는 후속 영구치에 영향을
미치므로 치아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유치가 심하게 썩으면
후속 영구치의 색깔이 변하거나 모양이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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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치가 나는 시기(치아의 맹출) |
대략 보통 생후 6개월 정도에 앞니부터 나기 시작하여 만 2세 때 어금니를 비롯한 모든 유치가 나게 되며 만 3세 때 유치의 치열이 완성되는데 이 시기를 유치열기라고 부릅니다.
만 6세경에 이르면 아래 앞니가 교환되며 거의 비슷한 시기에 젖니어금니의 가장 뒤쪽에서 6세 구치로 불리는 영구치 어금니(first molar)가 나기 시작합니다.
영구치 중에서 맨 먼저 나와 맞물리는 치아이므로 상하턱 맞물림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세 전후의 아이들은 단것을 좋아해서 충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이 시기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 위 유치 어금니를 차례로 갈게 되고 만 12세경에 6세 구치의 뒤쪽에 또 다른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여 만 15세경에 그 뿌리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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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치의 기능 |
어린이가 음식을 잘 씹어서 소화함으로써 성장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발음을 정확히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유치로 인해 주위 뼈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영구치가 날 자리를 지켜줌으로써 앞으로 날 영구치가 제자리에 잘 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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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영구치 맹출 순서 |
* 상악 : 제1대구치(어금니) - 전치(앞니) - 소구치(작은 어금니) - 견치(송곳니) - 제2대구치
* 하악 : 제1대구치(어금니) - 전치(앞니) - 견치(송곳니) - 소구치(작은어금니) - 제2대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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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맹출 시기 |
제1대구치는 대략 6-7세경, 전치는 7-8세, 상악 견치는 11-12세, 하악 견치는 9-10세, 소구치 10-12세,
마지막으로 제2대구치가 12-13세경 맹출됩니다.
위 송곳니는 늦게 교환되는 편이며, 앞니 2개를 갈았다고
송곳니를 뽑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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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유치 발치에 대하여 |
1. 정상적인 경우 아래 앞니 유치의 뿌리를 영구치가 흡수를 하면서 나오는데 가끔 흡수시키지 못할 경우에
아래 앞니가 안쪽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놀라지 마시고 치과를 내원해 유치를 발치하면, 대개 안쪽에서 나온 아래 앞니는 원래 자리로 찾아갑니다.
2. 치아의 맹출시기가 빨라지고 맹출순서도 뒤죽박죽인 경우가 있습니다.
덧니로 인해 불필요한 교정치료를 받지 않으시려면 반드시 치과의사와 상담하시고 필요시에는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하셔야 덧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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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엄마가 알아야 할 것 |
올바른 우유병 수유와 아기 충치 예방법!
엄마가 아기를 똑바로 안은 상태에서 가능한 작은 젖꼭지를 사용하여 줄줄
흐르지 않게 하고 아기의 뺨과 혀, 턱을 사용하게 해야 합니다.
가능한 빨리
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거나 우유도 모유처럼 간격을 두고 우유병을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가 있는 엄마의 타액을 통해 충치균이 아기에게 쉽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아기의 충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엄마의
구강위생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유병을 물고자면 이가 다 썩어요!
0~3세경 특히 우유병을 수시로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물고자는 습관을 가진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위 앞니와 아래 어금니가 급속하게 썩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가 미리 빠지면 어떻게 되나요?
충치나 그 밖의 이유로 이가 빠지거나 이 사이가 썩어서 공간이 생기면 주변의 치아가 움직여 빈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자연히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부족하게 되고 영구치 아랫니는 혀쪽으로 나오고 윗니는 입천장쪽으로 나오게 되는 덧니 현상이 나타납니다.
덧니는 청소도 잘 안되고 보기에도 나쁘며 잇몸병, 충치 등에 쉽게 노출되므로 사전관리가 중요하며 만일 이가 빠지면 치과에서 간격 유지장치를 이용하여 공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고 충치는 발견 즉시 치료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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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충치의 예방과 치료 |
실란트
치료어금니 표면의 틈새 부분을 복합레진으로 매우는 치료입니다.
1. 불소도포: 구강 내 세균억제작용을 하는 불소를 치아표면에 코팅하는 치료입니다.
2. 칫솔질: 어릴 때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장착시켜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하루 3번, 식사 후 3분이내, 3분 동안! 3.3.3법칙을 꼭 지키도록 합니다.
3. 정기검진: 충치의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앞으로 발생할 경제적 손실이나 고통을 줄이는 현명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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